2023 문화도시조성사업 로컬콘텐츠 지원사업
태도, 도시
BACKGROUND
"우리는 어떤 태도와 관점으로 도시, 로컬을 바라봐야 할까요?"
도시는 이전보다 자주 우리에게 새로운 모습을 제안합니다.
동네 앞 가게는 몇 년 사이에 여러 번 브랜드가 바뀌었고, 단골 가게에서 서빙을 해주는 로봇이 더 이상 신기하지 않습니다. 도시는 가쁘게 변화하는데 우리는 여전한 것만 같습니다. 로컬 맛집으로 익숙했던 ‘로컬’은 어느새 우리 일상에 훨씬 더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개인’은 다양한 사회 문제로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도시'는 변화 주체의 하나의 단위로 일상생활권에서 창의적 공동체를 중심의 새로운 도시적 실험이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23년 여름, 수원에서 살고,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창의적 공동체를 향한 문화도시, 창조도시에 대해 논의해 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PROCESS
5주간 7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도시의 새로운 물결을 탐구하고 변화 흐름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강연 및 토의, 콜로키움을 진행했습니다.
CONCLUSION
도시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5주간의 여정은 뜨거운 여름 햇빛 만큼이나 열정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참여자들의 다양한 관점이 오가며 도시를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도 점차 변화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변화하는 도시에 발맞춰 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생태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도시는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중요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도시 내 다양한 자원과 사람을 연결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하며, 단순히 건축물이나 인프라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 도시의 플레이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태도도시를 통해 도시에서 네트워크가 얼마나 강력한 원동력이 될 수 있는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 관점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은 도시에서 플레이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서로에게 주는 영감은 도시를 더 창의적이고 다채롭게 만들 것입니다.
태도도시는 ‘도시’와 ‘로컬’에 대한 완벽한 해답을 위한 여정이 아니었기에 우리는 여전히 물음표를 가지고 도시를 바라봅니다. 하지만 우리는 또 다른 시도를 계속해 나가려고 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요.
2023 문화도시조성사업 로컬콘텐츠 지원사업
태도, 도시
BACKGROUND
"우리는 어떤 태도와 관점으로 도시, 로컬을 바라봐야 할까요?"
도시는 이전보다 자주 우리에게 새로운 모습을 제안합니다.
동네 앞 가게는 몇 년 사이에 여러 번 브랜드가 바뀌었고, 단골 가게에서 서빙을 해주는 로봇이 더 이상 신기하지 않습니다. 도시는 가쁘게 변화하는데 우리는 여전한 것만 같습니다. 로컬 맛집으로 익숙했던 ‘로컬’은 어느새 우리 일상에 훨씬 더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개인’은 다양한 사회 문제로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도시'는 변화 주체의 하나의 단위로 일상생활권에서 창의적 공동체를 중심의 새로운 도시적 실험이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23년 여름, 수원에서 살고,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창의적 공동체를 향한 문화도시, 창조도시에 대해 논의해 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PROCESS
5주간 7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도시의 새로운 물결을 탐구하고 변화 흐름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강연 및 토의, 콜로키움을 진행했습니다.
CONCLUSION
도시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5주간의 여정은 뜨거운 여름 햇빛 만큼이나 열정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참여자들의 다양한 관점이 오가며 도시를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도 점차 변화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변화하는 도시에 발맞춰 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생태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도시는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중요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도시 내 다양한 자원과 사람을 연결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하며, 단순히 건축물이나 인프라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 도시의 플레이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태도도시를 통해 도시에서 네트워크가 얼마나 강력한 원동력이 될 수 있는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 관점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은 도시에서 플레이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서로에게 주는 영감은 도시를 더 창의적이고 다채롭게 만들 것입니다.
태도도시는 ‘도시’와 ‘로컬’에 대한 완벽한 해답을 위한 여정이 아니었기에 우리는 여전히 물음표를 가지고 도시를 바라봅니다. 하지만 우리는 또 다른 시도를 계속해 나가려고 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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