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공간 수원다이브/수원웨이브 페이지

BACKGROUND

스몰 브랜드 전성시대

수원도시재단에서 예비청년창업가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교육을 제안받았고 우리는 크라우드 펀딩 교육과 더불어 청년창업가에게 무엇이 더 필요할지 고민했습니다. 우리는 개인의 정체성이 브랜드를 통해 매력적인 요소로 반영되고 있는 스몰 브랜드의 전성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몰 브랜드를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만드는 핵심 요소는 브랜딩이라고 판단해 펀딩과 함께 브랜드 교육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로컬히든챔히언과의 만남을 통해 창업팀들은 강의를 들으며 로컬에서 효과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브랜딩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강사 사례를 통한 실무 경험과 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브랜드 컨설팅으로 혼자 풀기 어려웠던 창업에 대한 고민점을 풀어가고, 경기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과의 매칭을 통해 디자인물을 만들어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그 후 각 팀 별로 컨설팅 전후 개선된 사항, 디자인 결과물을 발표하고 모의투자를 통해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학습 어플 '맞추다'팀에게 대상을 수여했습니다.

RESULT

청년창업가들에겐

동료(CO-WORKER)가 필요합니다.

프로그램 진행 후 설문 결과 청년 창업가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이유는 '브랜딩'이었을까요?

설문조사를 통해, 그리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담당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었던 만족 지점은 '로컬 네트워킹' 이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팀들은 서로 교류하며, 강사분들에게 추가 컨설팅을 요청하기도 하고, 매칭된 디자이너들과 미팅을 이어나가기도 했습니다.
'브랜딩'이라는 요소도 물론 중요하지만 서로에게 응원을 해주고 지속가능하도록 함께 할 동료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IMPROVEMENT POINT
로컬 네트워크, 그 이후 우리가 고려해야할 점들

다음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청년 창업가의 니즈를 파악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브랜딩을 핵심요소로 두었지만 그 외에 네트워킹이라는 지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청년창업가들의 니즈를 찾아 더 의미있는 창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또 하나의 요소는 '공간 지원'입니다. 참여팀 중 두 팀은 수원도시재단 청년지원센터 입주 중이며 또 다른 팀은 공존공간의 쉐어오피스 공간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습니다.

청년들은 로컬에서 팔로워를 만들 수 있는 코워킹 공간을 원합니다. 사무실뿐만 아니라 행사 공간, 협업 공간 등 쉽게 네트워킹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 로컬창업을 위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공존공간에서는 '행;그라운드'라는 쉐어오피스를, 사회적협동조합 수원행에서는 '시행착오를 위한 변명'이라는 로컬 크리에이터 공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문화공유지 활성화를 지속하기 위해 도시적 실험을 하는 로컬크리에이터들에게 일을 하기 위한 공간과 살기 위한 공간 등 창업을 위한 기본적인 공간들이 우선적으로 공유되어야 합니다.

BACKGROUND

브랜딩과 네트워킹, 그 다음은?

2021년 수원웨이브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의 스몰브랜드가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브랜딩과 네트워킹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참가자들은 큰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느낀 것은 브랜딩, 로컬 네트워크, 그 다음 발걸음은 바로 공간 지원이라는 것입니다. 2022년, 매산동 어울림센터가 개관하고 수원웨이브에서 일으켰던 물결이 멈추지 않도록 수원역이라는 공간/로컬을 접목해 더 심화된 청년창업가육성 프로그램인 수원다이브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PROCESS

구체화한 뜬 구름을 잡기 위한 방법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전, 각 팀 별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활동의 배경이 될 매산동, 수원역 일대를 탐방하는 밋업데이를 가졌습니다. 매산동 어울림센터가 기반한 매산동 수원역의 지역성과 상권의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네트워킹 모임으로 참가자 간 라포를 형성했습니다. 청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다이브를 위해 창업 선배의 강의를 통해 앞만 보고 달렸던 길을 잠시 되돌아봤습니다. 수원이라는 로컬을 배경으로 지속한 창업과 여러 실패의 경험을 나누고, 소멸하는 브랜드와 생존하는 브랜드의 차이점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현황을 고민해보고, 창업 실무 체크리스트를 살펴보며 브랜드 운영의 이상과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설립, BI 디자인, 로컬의 가치 반영 등 다양한 고민을 창업 선배와 나누었습니다. 컨설팅 후에는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각자의 시제품 및 브랜드 목표를 시각화하고 공유했습니다. 수원웨이브에서는 뜬구름을 구체화시키는 작업을 했다면 수원다이브에서는 뜬구름 잡는 방법을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RESULT

로컬을 만난 브랜딩과 네트워킹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세 차례의 강의와 워크숍을 거치며 변화된 참가자들의 모습을 수원웨이브 참가자와지역 상인에게 공유하는 성과공유회 및 네트워킹 파티를 진행했습니다. 시제품 발표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 코멘트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라벨 또는 로고 디자인, 새로운 브랜딩, 비즈니스 모델 발전, 로컬과 접목한 콘텐츠 등 각자가 목표했던 것들을 이루었습니다. 브랜딩/네트워킹 공간과 로컬을 더해 매산동 어울림센터를 활용하고,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상권 분석,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성을 반영했습니다. 참가자끼리의 네트워크는 물론, 수원 출신의 로컬 코치와 쌍방향 소통 및 교육을 하고 매산동 청년 상인들과의 네트워크 파티로 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마련했습니다.

NEXT STEP

What's next? SUWONVIBE!

물결을 일으키고(WAVE) 그 속으로 뛰어들었다면(DIVE) 이제는 그 느낌과 분위기를 유지(VIBE)해야합니다. 수원 다이브 다음 스텝은 창업가와 크리에이터의 네트워킹/협업입니다. 모집 대상을 창업가에서 크리에이터로 확장하여 협업의 기회를 늘리고 보완적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보다 정교한 브랜딩을 위해 예비 창업자, 연차별 기창업자 등 단계별 창업팀을 분배해 맞춤 컨설팅 및 강의를 제공합니다. 또한 참가자 누구나 멘토, 멘티가 될 수 있는 길드(Guild) 방식의 상담 모델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도록 합니다.

SUWONWAVE를 통해 일으킨 물결이 SUWONDIVE를 통해 로컬을 만나고 한 발 더 나아가 지속적인 흐름을 만들길 바랍니다.

BACKGROUND

스몰 브랜드 전성시대
수원도시재단에서 예비청년창업가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교육을 제안받았고 우리는 크라우드 펀딩 교육과 더불어 청년창업가에게 무엇이 더 필요할지 고민했습니다. 우리는 개인의 정체성이 브랜드를 통해 매력적인 요소로 반영되고 있는 스몰 브랜드의 전성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몰 브랜드를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만드는 핵심 요소는 브랜딩이라고 판단해 펀딩과 함께 브랜드 교육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로컬히든챔히언과의 만남을 통해 창업팀들은 강의를 들으며 로컬에서 효과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브랜딩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강사 사례를 통한 실무 경험과 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브랜드 컨설팅으로 혼자 풀기 어려웠던 창업에 대한 고민점을 풀어가고, 경기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과의 매칭을 통해 디자인물을 만들어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그 후 각 팀 별로 컨설팅 전후 개선된 사항, 디자인 결과물을 발표하고 모의투자를 통해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학습 어플 '맞추다'팀에게 대상을 수여했습니다.

RESULT

청년창업가들에겐 동료(CO-WORKER)가 필요합니다.

프로그램 진행 후 설문 결과 청년 창업가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이유는 '브랜딩'이었을까요? 설문조사를 통해, 그리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담당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었던 만족 지점은 '로컬 네트워킹' 이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팀들은 서로 교류하며, 강사분들에게 추가 컨설팅을 요청하기도 하고, 매칭된 디자이너들과 미팅을 이어나가기도 했습니다.
'브랜딩'이라는 요소도 물론 중요하지만 서로에게 응원을 해주고 지속가능하도록 함께 할 동료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IMPROVEMENT POINT

로컬 네트워크, 그 이후 우리가 고려해야할 점들

다음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청년 창업가의 니즈를 파악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브랜딩을 핵심요소로 두었지만 그 외에 네트워킹이라는 지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청년창업가들의 니즈를 찾아 더 의미있는 창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또 하나의 요소는 '공간 지원'입니다. 참여팀 중 두 팀은 수원도시재단 청년지원센터 입주 중이며 또 다른 팀은 공존공간의 쉐어오피스 공간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습니다.

청년들은 로컬에서 팔로워를 만들 수 있는 코워킹 공간을 원합니다. 사무실뿐만 아니라 행사 공간, 협업 공간 등 쉽게 네트워킹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 로컬창업을 위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공존공간에서는 '행;그라운드'라는 쉐어오피스를, 사회적협동조합 수원행에서는 '시행착오를 위한 변명'이라는 로컬 크리에이터 공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문화공유지 활성화를 지속하기 위해 도시적 실험을 하는 로컬크리에이터들에게 일을 하기 위한 공간과 살기 위한 공간 등 창업을 위한 기본적인 공간들이 우선적으로 공유되어야 합니다.

BACKGROUND

브랜딩과 네트워킹, 그 다음은?
2021년 수원웨이브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의 스몰브랜드가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브랜딩과 네트워킹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참가자들은 큰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느낀 것은 브랜딩, 로컬 네트워크, 그 다음 발걸음은 바로 공간 지원이라는 것입니다. 2022년, 매산동 어울림센터가 개관하고 수원웨이브에서 일으켰던 물결이 멈추지 않도록 수원역이라는 공간/로컬을 접목해 더 심화된 청년창업가육성 프로그램인 수원다이브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PROCESS

구체화한 뜬 구름을 잡기 위한 방법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전, 각 팀 별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활동의 배경이 될 매산동, 수원역 일대를 탐방하는 밋업데이를 가졌습니다. 매산동 어울림센터가 기반한 매산동 수원역의 지역성과 상권의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네트워킹 모임으로 참가자 간 라포를 형성했습니다. 청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다이브를 위해 창업 선배의 강의를 통해 앞만 보고 달렸던 길을 잠시 되돌아봤습니다. 수원이라는 로컬을 배경으로 지속한 창업과 여러 실패의 경험을 나누고, 소멸하는 브랜드와 생존하는 브랜드의 차이점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현황을 고민해보고, 창업 실무 체크리스트를 살펴보며 브랜드 운영의 이상과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설립, BI 디자인, 로컬의 가치 반영 등 다양한 고민을 창업 선배와 나누었습니다. 컨설팅 후에는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각자의 시제품 및 브랜드 목표를 시각화하고 공유했습니다. 수원웨이브에서는 뜬구름을 구체화시키는 작업을 했다면 수원다이브에서는 뜬구름 잡는 방법을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RESULT

로컬을 만난 브랜딩과 네트워킹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세 차례의 강의와 워크숍을 거치며 변화된 참가자들의 모습을 수원웨이브 참가자와지역 상인에게 공유하는 성과공유회 및 네트워킹 파티를 진행했습니다. 시제품 발표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 코멘트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라벨 또는 로고 디자인, 새로운 브랜딩, 비즈니스 모델 발전, 로컬과 접목한 콘텐츠 등 각자가 목표했던 것들을 이루었습니다. 브랜딩/네트워킹 공간과 로컬을 더해 매산동 어울림센터를 활용하고,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상권 분석,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성을 반영했습니다. 참가자끼리의 네트워크는 물론, 수원 출신의 로컬 코치와 쌍방향 소통 및 교육을 하고 매산동 청년 상인들과의 네트워크 파티로 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마련했습니다.

NEXT STEP

What's next? SUWONVIBE!

물결을 일으키고(WAVE) 그 속으로 뛰어들었다면(DIVE) 이제는 그 느낌과 분위기를 유지(VIBE)해야합니다. 수원 다이브 다음 스텝은 창업가와 크리에이터의 네트워킹/협업입니다. 모집 대상을 창업가에서 크리에이터로 확장하여 협업의 기회를 늘리고 보완적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보다 정교한 브랜딩을 위해 예비 창업자, 연차별 기창업자 등 단계별 창업팀을 분배해 맞춤 컨설팅 및 강의를 제공합니다. 또한 참가자 누구나 멘토, 멘티가 될 수 있는 길드(Guild) 방식의 상담 모델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도록 합니다.

SUWONWAVE를 통해 일으킨 물결이 SUWONDIVE를 통해 로컬을 만나고 한 발 더 나아가 지속적인 흐름을 만들길 바랍니다.